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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iteratureMode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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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at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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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111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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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arge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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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_0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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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itl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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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포닌의 죽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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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ntent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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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프다고 해야 할까 잘 죽었다고 해야 할까!
테나르디에의 딸이었지 아마.
마리우스의 품 안에서 결국 숨을 거두었다.
그리도 처참한 모습으로.
마음이 아팠다. 그 대목에서.
인지상정이란게 그 사람이 죽어갈 때 그 사람이 어떤 삶을 살았다고 하더라도 마음 아픈게 인지상정인가보다.
마리우스. 사랑을 하는 남자. 코제트를 사랑하는 남자. 그 남자를 사랑한 에포닌.
에포닌은 코제트의 편지를 죽음에 이르러 마리우스에게 전해주었다.
이 편지를 읽은 마리우스.
죽은 에포닌을 뒤로하고 코제트의 편지를 읽는 마리우스.
남자란 그런 것이다라는 빅톨위고.
레 미제라블...